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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꿀팁
포장이사, 돈 아끼려다 뒷목 잡은 썰. feat 피해야 할 업체 특징 5가지
2025.05.12

안녕하세요! 24해요, 장동연 대표입니다. 새집으로 이사하는 설렘도 잠시, 최악의 포장이사 업체를 만나면 그날 하루는 물론, 두고두고 스트레스 받는 경험, 혹시 들어보셨나요? 아니면 혹시... 겪어보셨나요? 😭

오늘은 실제 고객님이 겪으신 끔찍한 포장이사 경험을 바탕으로, 우리가 반드시 피해야 할 이사업체 유형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팁을 솔직하게 공유해 드립니다.

"이건 사기 아닌가요?" - 고객님 뒷목 잡게 한 5가지 사건

최근 다른 이사업체 때문에 속앓이 하시던 고객님이 저에게 털어놓으신 생생한 경험담입니다.

  1. 계약은 '엘베', 당일엔 '사다리차' 강요 + 추가금 폭탄: 분명 엘리베이터로 저렴하게 계약했는데, 이삿날 갑자기 "짐 많아서 안 된다"며 사다리차 비용을 추가 요구했습니다. 시작부터 삐걱!
  2. 내 짐은 공인가요? 여기저기 파손 작렬: 가구, 가전 할 것 없이 흠집과 파손이 너무 많았습니다. "이 정도면 일부러 그런 거 아니냐"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합니다.
  3. 정리는 셀프? 수평도 못 맞추는 전문가(?): 짐을 옮겨놓기만 했지, 정리는 엉망진창! 선반이나 냉장고는 기울어져 있고, 정리 상태는 고객님이 직접 하는 것보다 못했다고 합니다.
  4. "고객님, 이거 깨졌어요" 말 한마디 없이 '먹튀': 심하게 파손된 물건이 있었는데, 업체는 아무 말 없이 돈만 받고 사라졌습니다. 나중에 발견하고 얼마나 황당하셨을까요?
  5. "고객님 가족이 시켰는데요?" 황당한 책임 전가: 정리 상태에 항의하자 "아드님이/따님이 괜찮다고 했다"며 고객 가족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변명만 늘어놓았습니다. (고객님은 잠시 외출, 자녀분들이 현장에 있었습니다)

도대체 왜? 이런 '똥 밟는' 경험, 원인은?

대체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? 몇 가지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.

  • 미끼 상품 같은 '초저가 견적': 일단 계약부터 하고 보자는 심산으로, 필요한 인력이나 장비를 빼고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합니다. 결국 이사 당일 이런저런 핑계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거죠.
  • '급구 알바'로 채워진 비전문가 팀: 특히 손 없는 날이나 월말 등 이사 성수기에 급하게 업체를 구하면, 실력 없는 임시 인력으로 팀을 꾸려 내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. 손발이 맞지 않으니 파손과 엉망인 정리는 불 보듯 뻔하죠.
  • 내 물건 아니면 '막 다뤄도 OK' 마인드: 책임감이나 직업의식이 없는 일부 직원들은 고객의 짐을 소중히 다룰 생각이 없습니다. 문제가 생겨도 '나 몰라라' 회피하기 바쁩니다.
  • 문제 해결 능력 제로, 변명만 '만렙': 잘못을 인정하고 해결하려는 노력 대신, 고객 탓이나 상황 탓으로 돌리며 책임을 회피하는 데만 급급합니다.

후회 없는 포장이사, '이것'만은 꼭 확인하세요!

소중한 내 보금자리 옮기는 일, 더 이상 스트레스받지 마세요! 아래 3가지만 기억하시면 최악은 피할 수 있습니다.

  1. 가격 너머의 '가치'를 보세요: 단순히 가장 싼 곳만 찾지 마세요. 합리적인 견적인지, 어떤 서비스가 포함되는지 (인원, 장비 명시!), 계약 내용은 명확한지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.
  2. '발품' 대신 '손품'이라도 파세요: 전화해서 가격만 묻는 건 의미 없습니다.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, 블로그, 실제 이용 후기 등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, 전문성은 갖추었는지 꼭 확인하세요. (정식 허가 업체 확인은 필수!)
  3. '미리미리' 예약하고 '꼼꼼히' 상담하세요: 특히 성수기 이사라면 최소 한 달 전 예약은 기본! 상담 시 궁금한 점은 모두 질문하고, 계약서는 작은 글씨까지 확인해야 나중에 딴소리 못 합니다.

결론: 좋은 포장이사 업체를 만나는 것은 '운'이 아니라 '선택'입니다. 가격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말고, 업체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기준으로 현명하게 선택하셔서 기분 좋은 이사 하시길 바랍니다!